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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말하다보면 참 답답함요
게시물ID : lol_598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보온병
추천 : 0
조회수 : 670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2/07/22 16:48:22

1. 싸움은 우리가 유리할때.


대체 왜 4대 5 , 3대 5 싸움을 거는지 모르겠음.


그래놓고 다른 사람들 어디갔냐고 화내면 허허 그저 웃지요.


그리고 우리 딜러들 템 하고 상대 딜러들 템을 비교해서 싸워야지


딜러 템에서 쳐발리는데 억지로 싸움걸고


탱커 : "아 난 잘컸는데 님들 뭐함. 졸라 팀빨 안받네" 하시면 허허 그저 웃지요


템 딸리면 한타 최대한 피해서 cs 챙겨 딜러 키워놓고 쌈을 걸던가 해야지


cs 먹고 있는데 한타 걸고는 딜러 어디갔음 ㅡㅡ cs나 처먹고 있네. 


물론 상대편 5명 다 모여있고 분명한 한타 상황인데 뒤에서 cs 먹고 있음 욕먹어도 할말없음 ㅇㅇ



2. 와드는 너무 중요하다


라인전에서 와드 잘 까시는 분들 많음 ㅇㅇ


근데 중.후반가서 와드 안까시는 사람들도 많음.


와드는 라인전에서만 중요한게 아니라 계속 중요한 아이템임


와드 잘 깔아놔서 우리 블루 훔쳐먹는 애 짤라먹을 수도 있고


바론 드래곤 와드 잘 깔아놔서 스틸을 노려볼 수도 있고


딱봐도 한타해서 우리가 만약에 지면 바론 먹힐 것 같은 라인상황이다!


그러면 한타 전에 바론에 와드 좀 깔던가.


그리고 와드 안깐다고 서폿한테 눈치주는 사람 되게 많던데


서폿은 언제나 가난함. 한 게임에 cs 100개 이상씩 먹어대는 인간들이 cs 4개면 살 수 있는 와드를 안사??


와드를 사세요. 돈 주고 사는 맵핵임다.



3. 정글러와 라이너.


라이너가 집을 가면 그 라인에 정글러가 커버하러가서 타워 체력 안깍이게 도와주시는 게 좋음.


cs도 챙기고 돈도 벌고 타워도 지키고 얼마나 좋아!


근데 타워가 아프다면서 소리를 지르는데 묵묵히 RPG 하고 있고..


라인 지켜준다고 잠시 cs 먹고 있으면 라인 밀린다고 cs 먹지말고 꺼지라고 하는 라이너도 있음.


탑같은 경우에는 라인상황이 정말 중요해서 막타만 먹어야 되지만 


미드는 금방금방 리셋되서 걍 밀어도 됨. 물론 우리 미드가 갱킹에 취약한 챔프다! 하면 상황을 보고.. 


그리고 정글 내부에서 싸움(우리 정글이든 적군 정글이든) 이나 상대 정글러 도망루트가 우리쪽이다! 하면 가서 도와주셈


라이너들한테 갱 오라고 와드 박고 가라고 라인 cs 먹지 말라고 블루 내놓으라고 이래저래 치이는데


상대편 정글러한테 카정까지 당해서 눈물 흘리면 불쌍하잖아


또 라이너들은 와드 콜 해주는 게 좋음. 여기에 와드가 있다. 저기에 있다. 하는 등


와드가 없다고 말을 해주면 정글러가 그쪽에 갱을 가주셈. 와드도 없고 절호의 찬스가 아닌가.



4. 남탓, 욕 좀 하지마라


아직 게임을 많이 못해보셔서 상황판단이나 누구를 물고 누구를 지킬지 이런 것들을 잘 모르실 수 있는 분들이 쪼말분들임


근데 왜 욕을 하고 손이 잭스네, 눈이 리신이네 하고 있음. 자기도 다 똑같은 주제에.


모르면 서로 가르쳐주고 잘하면 잘한다고 칭찬을 하면 즐겁게 게임하고 운좋으면 이길 수도 있는 거임


지면 누가 못했니 이런거 하지말고 우리편 상대편한테 수고 한마디 하고 나가면 됨.


왜 거기서 입을 털고 있는거야. 상대편 라이너가 개 못하네 나는 잘했는데 우리편이 못하네 등등


거기서 우월감 잠시 느껴서 뭐하시려고. 


그리고 어떤 상황인지 잘 모르면 입을 다무세요.


우리 서폿이 날 안지켜주느니, 원딜이 탱커만 치고 있느니, 상대편 딜러 좀 물으라느니.


물론 상황에 따라서 이런 말이 나올 수는 있겠지만


분명 우리편이 딜러를 물고, 서폿이 딜러를 지켜주는데도 뭐라함


아까 게임에서도 그랬는데


서폿 알리로 원딜 애쉬 열심히 지키다가 우리 AP딜러가 죽기 직전이고 내가 도와주면 상대편 다 죽이고 우리 AP딜러는 살겠다 싶어서 들어가서 상대편 Q로 띄웠는데 애쉬가 나 안지키냐며 화를 버럭버럭내는데 얼마나 어처구니가 없던지.


그 단 한번의 Q때문에 나는 원딜도 안지키고 딸피에 눈 멀은 소가 되어버렸고 결국은 짐 ㅋ


이 외에도 우리편 잭스가 상대 딜러 확실히 무는데 잭스 뭐하냐 ㅡㅡ 이런 말이나 치고 있는 양반들도 있고


또 상대편 이렐이 우리 원딜물어서 원딜이 죽으려 해서 알리가 W로 밀어버리니 방생한다 라는 인간들도 있고 


자매품으로 잔나 궁으로 5대 5 싸움을 5대1로 만들어줘도 나머지 4명 방생했다며 욕하는 인간도 있음


라이너 마나가 분명 없는데 갱와서 패기로 들이밀고 왜 안오냐 ㅡㅡ 하고 있고 


그래놓고 라이너 눈이 리신이네 뭐네 하고 있고 


 어휴.. 모르면 " 갱을 왔는데 왜 안오시나요 " 라고 물어보던가. " 잭스님. 원딜 무셨어요? " / " 이렐 왜 미셨어요? " 


이렇게 질문을 던지면 될거가지고 그냥 욕에 반말에 헛소리에 개소리에.


이러니 롤 시작하는 사람들이 빡쳐서 접지.




적어도 이 글 본 오유의 쪼말분들은 이러지 않으시길.


내가 뭐 잘나서 글을 적은 것도 아니고 


친구들끼리 놀려고 부케 키우는데 하다가 열이 받아서 적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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