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말자하
승률은 기이할만큼 높음 54프로,
특히 실골플 통틀어서 평균 이정도라는건 이유가 있다는 소리 .
요즘 윗동네에선 텔든 탑 말자하가 계속 실험되고 있다는 소문이..
2. 세주아니
픽률은 처참하지만
언랭~다이아까지 승률이 최저 53프로 수준..? 어라?
3.이렐리아.
탑 여왕의 귀환
한국에서도 숨은 꿀, 중국&북미에선 밴률 50% 이상의 대놓고 OP챔프
시즌 5 프리시즌 패치 이후에는 솔랭에서 픽률이 많이 늘어나서 더 자주 볼 수 있게 되었다. 이렐리아에게 유리해진 점은 다음과 같다.
- 전반적인 탱템과 탱특성의 지속적인 너프로인해 라인전에서 탑 탱커들에게 죽쑤는 모습을 보기 힘들어졌다.
- 정글개편으로 3렙탑갱이 어려워지거나 타이밍이 매우 늦춰져서, 1~4레벨구간 난전에 약한 이렐리아의 단점이 부각되지 않게 되었다.
- 라인전 스노우볼이 극심하던 시기엔 한번 죽으면 계속 망하는 챔피언으로 유명했지만, 스노우볼이 예전만 못해서 어지간히 말려도 cs 먹으면서 버티기가 용이해졌다.
- 원딜의 캐리력이 상승함에따라, 상대적으로 원딜 척살능력이 매우 우수한 이렐리아가 한타에서 좋아졌다.
- 레넥톤이 몰락하고 이렐리아가 상성상 불리하지 않은 탑 챔피언들이 주로 탑에 오게 되었다(ex: 럼블, 리산드라, 나르 등)
- 텔레포트를 이용한 운영이 핵심이 된 현재, 이렐리아는 텔포운영에 상당히 적합한 챔피언에 속한다.
- 빠른 타워철거와 스플릿푸쉬를 중시하기보단 용스택을 쌓으며 지속적으로 한타를 하는 메타가 주를 이루면서 라인푸쉬력이 절망적인 이렐리아도 숨통이 트였다.
시즌2에서 잭스와 함께 지겹도록 나오던 시절만큼의 위엄은 내지 못하지만, 이런 호재속에서
어지간히 압박해도 놓치는 cs 없이 잘 크는데, 한타만 되면 캐리를 책임질 우리팀 원딜을 삭제시켜버리는, 상대하는 입장에선 저걸 어쩌지 싶은 강력한 챔피언이 되었다.
다만 여전히 레넥톤이나 볼리베어같이 이렐리아를 초반부터 말려버릴 수 있는 챔피언을 상대로는 라인전이 답이 안나오고, 망했을때 할게없는 챔피언임은 변함이 없으니 시즌2때처럼 마음놓고 픽하기엔 무리가 있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