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해서 오유는 볼까하고 글올린다. 
읽을거라 생각하고 까놓고 본명까지올려서 제목달앗다. 기분나쁘다면 미안하다.

사고이후로 힘든거 충분히 알고 다 이해한다는 거짓말은 안한다.

너가 얼마나 힘들지 난 상상조차 못할거야..

그래도 이건 아니다..
언능 올라와라..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한달이넘었어..

회사에서도 이해해줄만큼..사정봐줄만큼은 봐줬다..

가슴아프고 힘들지만.. 돌아가신분들때문에 너까지 망가질필요는없다.

이번주까지 너 연락없으면 해고란다..

그리고 다른사람은 몰라도 나한테까지 연락안할건없자나.

최대한 내가 회사에 말은해보겠는데.. 너나 나나 힘들게 입사했자나

시집가기전에 1억모은다메 가시나야 쥐뿔 모아논것도없으면서 

언능연락해라.. 이거보면 전화해..

기다린다....

그리고 각오해라..올라오기만해봐.. 여자고뭐고 한대맞을줄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