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의 유신 독재 방법이요
자신이 직접하지 않고, 누군가 앞에 내세워 전권을 주고 통치하게 하고
민분이 극에 달하면 그자를 교체했다고 하죠
박정희는 행사에 나가서 좋은 말만하고
사진 한방 찍고 뉴스는 늘 그런 것만 방송하게 만들었다죠
검찰을 매우 높이고 요직에 모두 검찰 출신을 앉혀서
자발적으로 독재체제에 맞춰 일하게 만들었다고 하죠
박근혜 논에 물주는 사진보면서 박정희 통치가 이해갑니다
저걸로 가뭄이 해소되는 것도 아니고 특단의 가뭄 대책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저거 글자 그대로 "보여야 한다"
이거 그 이상 이하도 아무것도 아니네요
그러는 동안 자신이 높여준 검찰이 자기의 뜻대로 권력을 유지해줄테고
자기 대신에 화살받이가 될 누군가를 찾겠지요
지금까지 어떤 실장이 그랬고 어떤 총리가 그런 역할을 떠 맡았던 것 같습니다
박근혜 하는 것을 보며 박정희가 이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