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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7952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코챠★
추천 : 1
조회수 : 19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8/07 10:44:27
단칼에 베어지지
못 한 마음은
너무 아파서
베이지 않으려고
아둥바둥
그 모습에 질려
재차 베어내
더 큰 아픔만
수 차례 선사하다
끝내 두동강
나버린 마음은
아둥바둥대며
생긴 상처와
미처 베어지지 못한
상처들이 깊게 패여
다시 두근거릴
기운조차 남지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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