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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날 반을 바꾸었던 우리반의 처절한 이야기
게시물ID : freeboard_599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곰지ⓥ
추천 : 2
조회수 : 14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4/04/02 22:05:19
5교시가 끝난 2시 45분 쯤 되어서
2학년 언니들이 들이닥친겁니다!
만우절 추억을 만들고 싶었던 아이들은[뒷자리=ㅅ=아이들]
2학년 언니들과 자리,명찰,책을 바꾸었고
그리하여,,아슬아슬 잇힝~♡만우절 추억만들기가 실행되었죠>_<
제 뒷자리에도 2학년 언니가 앉아있는데
말까라고 협박하는데,,,선배에게 말까기가 쉽지 않아요;;
그렇지만,,기억력 좋으신 과학선생님께서는!!!
"아이구!가영이가 살이 쪘구만!
우리 꽃돼지 미송이는 어대로 간겨?"
라고 말씀하시면서 안부르시던 출석을 부르시는 바람에,,>_<
그러면서 웃으시더니 2학년 언니가 하도 나서기에
결국 화를 내시더라구요;;
그에비해 2학년 행세를 한 제 친구들은 선생님이 너무도 잘 속으셨다던,,
[1학년 과학 샘은 늙으셨구요,,2학년 샘은 젊으셨다는,,=ㅅ=;;]
결국 담임선생님께 된통혼나고
하지만 그날 웃어서 빠진 배꼽을 찾기가 어렵군요,,
네빌의 리멤브럴이 필요할텐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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