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블룸버그 오보…이번엔 나스닥 잡았네 기사 : 연합뉴스
[기사 바로가기] - 나스닥 상장사 UAL은 자회사인 유나이티드항공(UA)이 파산신청을 했다는 루머가 나돌며 장중 주가가 75%나 급락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 루머의 진원은 블룸버그가 운영하는 주식시장 정보망이었다. 그것도 터무니없는 오보였다. 블룸버그 담당자가 6년전인 2002년 12월에 보도됐던 플로리다 지역신문 기사를 새 기사로 오인해 정보망에 올리면서 벌어진 해프닝으로 밝혀졌다. - 패니·프레디 긴급구제 조치로 상승탄력을 받으려던 미국 증시에 찬물을 끼얹었다.
블룸버그 소송당하겠네요. 언론이 펜을 잘못 놀리면 흉기가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케이스가 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