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 내용도 아니고 
고민 내용이 마음에 안들어 아니꼽고
겉보기에 사소하다 싶은 고민 좀 올리면
이것도 고민이라고 까대니..

요즘 고민글에
수위도 있고 정도가 지나친 글이 많이 올라온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글조차도

이게 그렇게 까일 만한 글인가?
싶을 정도의 생각이 들만큼

댓글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가 않다

'일부 특정' 너님들은
얼마나 비참하고 불행하고 어마어마한 고민을 떠안고 살고 계시길래

인생 참 편하게 사나보다
단정짓고 그런 식으로 댓글을 다는지 모르겠네요

아니 그럼
죽고사는 정도의 문제가 걸린 고민이 올라와야
'아 내가 댓글을 달만한 수준의 고민글이군'
내 온갖 역량을 발휘해 폼나고 멋진 댓글 좀 달아볼까
하시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