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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599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이버시민
추천 : 14
조회수 : 444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04/04/13 19:20:27
엠티를 가기 전에 가서 먹을 음식과 술을 산다..
어는 때와 다르게 할인마트로 가서 장을 보고 있었다..
난 예비역으로서 엠티만 수 도없이 간던 인물..
우리 조에 3학년이 된 02학번 여자애가 있었고 거의다 새내기 였다.
술도 사고, 먹을 반찬거리도 사고, 고기도 사고.. 고기도 사.. 고기도... 고기... 고.. .. .
고기 쌈을 먹기 위해 우리 상추와 깻잎을 사야했지. 새내기 애들은 벌써 군침을 삼키고..
우리 저애들 다먹일 고기를 사려면 ... 에휴 .. 돈 계산이 자꾸 머리 속으로 지나갔다.
상추와 깻잎을 파는 매장으로 가서 아주머니께 상추와 깻잎을 달라고 했다. 근데 넘 비쌌다.
아주머니는 "이거 비싼 거 아니야!! 유기농에 농약도 안 친거란다. 특별행사로 내 놓은 건데 지금이 제일 싼거야.." 이러시더군~~ ㅡㅡ;;
새내기 애들은 그거 사자고 난리였다. 자기도 집에서 상추, 깻잎 사봤는데 정말 싸다고 말하면서 사자고 그러더군
그 순간 그 02학번 여자아이가 그 말을 일축하면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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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약 많이 친 상추와 깻잎 어디 팔아요??"
ㅡㅡ;; 엄청 쪽팔렸다.
--;; 숨고 싶었다.
.. 아무리 공대 여학생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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