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싸 비추입니다...

아싸 편하긴 하죠

맘 편하고 구속도 안되고 자유영혼이고

억지로 친한척 몰려다닐때보다 훨씬 편하죠

근데 그거 아세요? 그러다보니 사회생활에 대한 감각 무뎌지고 취업이 싫어진다는것을...

제가 아예 은둔형외톨이로 지냈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수영도 꾸준히 배우고 학원 강사 아르바이트도 하면서 나름 충실히 사회적 감각을 쌓아왔다고 자부합니다

그래도 취업이 싫어요. 능력면을 떠나서 인간 관계에 대한 염증이 큰 후유증으로 남아요.

막상 취업을 하면... 인간관계에 대한 염증이 대학이랑 비슷하면 비슷했지 떨어지지는 않는다는걸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재학생은 물론이고 새내기들도 대학의 가식에 대해 염증이 일어난다, 아싸로 지내고 싶다. 애들 원래 이런거냐 글 많이 올리시는데요

그게 다 나중에는 경험이 됩니다.

아싸 하지 마세요... 여러분이 내는 비싼 등록금에 그 염증도 다 포함되는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