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촛불이 장기화에 돌입할 수순이면...
경제성, 실용성, 홍보성을 고려하여야 한다.
댓글을 보니,
부채, 휴대폰 열쇠고리, 마스크트 등으로 변경하자는 것을 보았다.
생각해보니 좋은 의견같다.
하지만 비용과 홍보성이 중요하다.
화가 생각에는...
이제 가을로 접어들면 더위보다 따가운 햇볕이 귀찮을 수 있다.
그래서...
넓은 손수건에 구호를 인쇄하여 나누어 주면 어떨까 생각한다.
때론 햇빛도 가리고,
때론 땀도 닦고,
산에 가서는 자랑스럽게 머리에 두르고,
촛불집회 참석 때는 세탁해서 주머니에 넣고 나오면 된다.
휴대성, 재활용성...
손수건에 일련번호를 새기면 참여인원 확인도 되고,
형광글씨를 넣으면 밤에도 눈에 띈다.
또, 비상시에도 요긴하게 쓴다.
비용은 순수 원가만 받아라...
돈이란 것은 부담되면 만사가 귀찮은 법이다.
손수건이 닳아 교환해야 할 때면,
청와대는 새 주인을 기다릴거다.
그 후에,
액자에 넣고 대를 이어 가보로 후손에 전하라...
매일 저녁 7시에 전국적으로 차 경적 울리기 추가!
출처 아고라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2462797&pageIndex=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