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5995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구몬고릴라엿★
추천 : 56
조회수 : 2978회
댓글수 : 9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1/02 16:30:25
원본글 작성시간 : 2012/12/30 01:29:26
17.9세 처자입니다
저는 중학교들어올때 머리를 짧게자르고
미용실을원망하며 4년간 머리를길럿습니다
그결과 숱많고 염색한번안한 제 머리는 허리까지 오는 길이가 되었습니다
제 긴 머리에 자부심을 가지고 살던 제가
머리를 과감하게 잘라버렸습니다
계기는 개인적이고 슬픈이야기라
자세히는 적지못하고요
자른머리가 40cm정도 되는데
한국 소아암 센터에 모발기부를 하려고
보냈습니다 ㅎㅎ
비록 제가 아끼고 관리도 잘한 머리였지만
아픈아이들을 위해 가발로제작되어
외모에 스트레스받을 저와같은 또래의 사춘기 아이들에게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 4년을 기부한게 자랑입니다 ㅎㅎㅎ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