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4일 “당직자와 의원들이 애국하는 마음으로 휴가 때 메르스가 발생한 지역으로 휴가를 가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무성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서 침체된 내수 경기를 살리기 위해 “여름휴가를 국내에서 보내는 운동을 확산시켜야할 때”라며 이렇게 전했다.

김 대표는 전날 재계가 메르스로 인한 경기 불황을 막기 위해 국내 휴가를 장려하고 예정했던 투자와 고용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하면서 정부와 국회에 7대 정책과제를 요청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

저녁식사때 인것 같아 사진은 생략......................

 

김 대표는 “정치권부터 일상으로 돌아가야 국민도 안심하고 일상행활 할 수 있고, 외국 관광객도 다시 한국을 찾을 것”이라며 “정부와 정치권이 경제살기리를 바라는 국민과 기업의 목소리에 적극 화답해야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메르스는 보건당국 노력 못지않게 국민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있을 때 퇴치될 수 있다”며 “보건당국은 격리해제 이후에도 면밀히 추적하고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내일과 다음 본회의에 가장 시급한 메르스 대책 법안 25건(의 심의가) 예정돼 있다”면서 “꼭 이번 임시회 때 처리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