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년 반 좀 넘은 프로그래머 입니다.
지금 다니는 회사가 월급이 몇번 밀리긴 했지만 한달치 빼고는 다 정산 되었어요.
초봉은 80 부터 시작했지만 지금 180 받아여.
3개월 마다 20 만원씩 올라서 지금 180 된거에요.
뭐... 문과 출신이고 학원 3개월이 전부니까 그렇다 치고
진짜 이직하고픈 이유가 있어요.
제가 다니는 회사랑 그쪽 기업과 연간 계약을 맺어 1년넘게 그 기업에 파견나가서 업무처리를 했거든요.
작년에 휴가 5일 받았는데. 2일 자르고 본사로 출근해서 멍때렸는데.
이번에서 5일 받았더니 해외 출장 같이 가서 일하라네여.
갑자기 급 그만두고 싶습니다.
제가 휴가에 대해 민감한건지 모르겠지만..
1년에 딱 한번있는휴가..
휴가답게 써보지도 못하고 넘어갈 생각하니 너무 빡치네여...
작년 휴가도 본사에서 준게 아니라. 파견나간 기업에서 8개월동안 왜 쉬는날도 없이 일하냐고 따로 챙겨준거거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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