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했는데 무리한데 넣었다가 대학도 다 떨어지고
카드값날아왔는데 누나는 뭐그리 많이썻는지 엄마가 현금서비스까지 쓰게 만들고ㅎㅎ
동생이 중1들어가는데 좋은 옷입혀야한다고 엄마를 몰아붙이던 내모습이 참 몹쓸놈같아 후회되고
아빠는 사업한다고 나가서 돈은 안 벌어오고 아빠노릇도 잘 못하고ㅎㅎ
우리엄마 등에 얹힌 짐이 너무 많은것 같아요
너무 우리엄마 불쌍해요
우리엄마도 여잔데, 우리엄마도 순수하던 시절이 있엇을텐데.
돈만 알게되신거 같아 너무 불쌍하고 미안하고 그래요
제가 다시 일어서야겠죠?
작가의 꿈도 있지만 잠시 접어두고
삼수....진짜 열심히 해볼게요
힘내라고 한마디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