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칼바람에서는 좀 탱키하게가는 AP나서스가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영겁->리안드리->라일라이 + 방템한두개)
근데 몇주전에 친구랑 친구 동생이랑 같이 게임을 했고 AP나서스를 해서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친구가 이야기 하더군요. 그판 자기 동생이 엄청 빡쳐했다고
탱나서스를 하면 딜도 잘나오고 탱도 되는데 왜 ap나서스해서 킬딸짓을 하냐고 하면서 말이죠.....
저는 딱히 킬딸 하지 않고 E로 최대한 많이 맞추다 보니 킬 먹어진것 뿐이고.....
어쨋든 그날은 그냥 그런갑다 하고 넘겼습니다. 친구 동생이 더 롤도 많이 했고 실력도 더 좋으니까요
그리고 어제 간만에 칼바람에서 나서스가 걸렸길래
친구동생 말이 생각나서 탱나서스 해봣는데...........
내생각에는 아무리 생각해도 구린데............
처음에는 E딜이 반토막이더니 후반가니까 1/3토막이 나고
칼바람전장이라는 곳 특성상
미니언을 깍아서 Q딜을 올릴수도 없고.....
적 막을 CC기는 슬로우 하나 밖에 없는데
AP나서스라고 해서 슬로우 못쓰는것도 아니고......
극탱이니까 좀더 탱키하기는 한데....... 그냥 고기방패 수준이고.....
저도 데켑+공허 같은 극AP나서스는 똥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나서스는 좀 탱키한 포지션을 해줘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극탱나서스도 좀 아니지 않나 생각합니다.
형님들 생각은 어떠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