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라: 힘이 넘칩니다. 이제는 여왕님을… 위협할 수도 있을 것만 같습니다.
케리건: 잘 들어라, 자가라. 언젠간 너도 군단을 통솔할 수 있을 거야. 만약 지금 그럴 자신이 있다면, 덤벼라.
케리건: 하지만 이번 싸움에서 우리 둘 중 하나는 죽는다. (안광을 내뿜는다.)
자가라: (급 사양)여왕님을 섬기며 배우겠습니다. 언젠가는 제가 군단을 이끌 수도 있겠지만, 오늘은 아닙니다.
케리건: 내가 너에게 무엇을 가르쳤지?
자가라: 통찰입니다, 여왕님. 통찰을 가르치셨습니다.
케리건: 군단은 강력하지만, 힘만으로 군단을 이끌 순 없어.
케리건: 나는 힘이나 수로 워필드를 제압한 게 아니야. 내겐 통찰력이 있었을 뿐이야.
자가라: 명심하겠습니다, 여왕님.
ㅡㅡㅡㅡㅡㅡㅡㅡㅡ
통찰 좀 배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