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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살밖에 안되었는데
게시물ID : sisa_5999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드립지망생
추천 : 10
조회수 : 655회
댓글수 : 43개
등록시간 : 2015/06/26 22:34:52
너무 살기 힘들어요... 진짜... 친구들이랑 술좀 마시는건 제가 아무말 못해요. 그건 어차피 돈깨지는 짓이니까. 근데  티머니 만원충전한게 3일도 안가서 동난건 정말 너무한거 아닙니까? 제가 많은 걸 간것도 아니에요. 직장 집 학원 이것만 전철로 3일 돌아다니고 3일만에 만원이 동났어요.... 티머니로 택시도 안타고 담배하나 과자하나 안사먹고 그랬는데. 월급날은 멀고. 지난주에 아빠한테 염치불구하고 3만원을 빌렸습니다. 근데 그 돈이 다 동났어요... 밥도 맨날 밥버거 먹고 어쩌다 냉면 4000원짜리 먹었는데 교통비로 2만원에 3천원짜리 소 책자 하나산게 4일만에 돈이 날라가네요... 내일도 갈곳이 산더미인데 요즘에 티머니 빠지는거 보면 겁부터 납니다.  심지어 두세정거장은 제가 걸어다녀요... 난 계속 쉬지않고 일 하고있는데, 학원비내고 그러면 아빠한테 돈 부탁하고있고... 진짜 아직이런데 크면 얼마나 더 힘들지 상상도 안가요. 택배알바라도 뛰어 교통비 충당할려고 하는데 택배뛰고 그 다음날 또 일나가야되는데 몸이 못버틸까 무서워 망설이는 제가 한심하면서 안타까워요.  진짜 다 좋으니 교통비 만이라도 원없이 써보고 밥값 걱정없이 써보고 싶어요.<br />고딩때는 만원충전하면 그래도 일주일은 갔었는데... 요즘엔 돈이 돈같지가 않아요. 아빠한테 부탁하기도 이젠 눈치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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