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글 올렸는데, 생각해보니 집에 카키랑 네이비 셔츠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한번 입어봤습니다.
다림질을 안 했더니 셔츠 상태가 엉망이네요.
사실 소매를 롤업해서 입으려고 산 거라 내리니까 좀 기네요.. 색상만 봐주세요!
문득 생각이 난 포즈.. 짧아서 죄송합니다.
청청 느낌 날까봐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괜찮..죠?
셔츠를 빼어 입은 모습이네요.
뭔가 사진 찍는데 손이 허전해서 직경 12cm 네이비 컬러 테팔 후라이팬을 함께 들어봤습니다.
약간 더 밝게 나오긴 했지만, 바지 색상은 이렇습니다.
낮에 밖에서 입고 다니면 그리 어두운 색은 아닐 것 같아요.
흰 셔츠도 있어서 입어봤는데 어느새 또 살이 빠져서 아버지 옷을 걸친 듯 하더라구요.
흰색 하나 사고, 하나 더 산다면 무슨 색을 사면 어울릴까요? (3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