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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유머 조금만 훈훈해져봅시다 ★
게시물ID : freeboard_6001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은놈★
추천 : 0
조회수 : 29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6/12 06:54:20
유머보고 심장 벌렁거린다는 사람도 있다는데, 

싸우자는 주먹보다

화해하자는 보자기를 내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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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 때였나?
친구들과 바다를 놀러갔었는데,,, 나름 화려하고 맛있게 차려먹겠다고
이것저것 필요해 보이는 것(파, 양파, 마늘, 당근 등등)을 다 사갔는데

남자 4놈이서 뭘 만들수가 없는거임, 고기만 구울수 있고....
벙쪄있다가, 같은 숙박업소에 묵고 있는 지나가는 여성분한테 

김치찌개 만드는 법 물어봤더니, 친절히 자세히 모든걸 다 알켜주심.

이것저것 나눠먹기도 하고??

일단 구해갈수 있는 요리재료는 다 사간거라, 요리 못했으면

엄한데서 돈 많이 날릴 뻔했는데, 그 분 때문에 아주 잘해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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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분에게 도움 받았던 기억보다, 여성분을 도와줬던 기억이 더 잘 떠오르는건

횟수의 차이가 아니라, 제가 못된 놈인거 같아서 그런거 같습니다.
반성해봅니다.

자, 보자기 좀 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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