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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혜체는 한국어 때문입니다.
게시물ID : sisa_6001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상락
추천 : 4
조회수 : 52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6/27 23:40:59
오바마의 연설과 ㄹ혜체가 많이 비교되는데요.

그것은 다 한국어때문입니다.
ㄹ혜체의 특징은 주어 생략이 반복되면서 결국에는 주어와 술어가 맞지 않아서 도대체 무슨 말인지 알수 없는 것이죠.

이는 영어와 한국어의 특성에서 나타나죠.

영어는 맨 앞에 주어와 술어가 붙어서 나타나고, 주어의 생략이 명령문을 제외하면 나타나지 않습니다.
본질적으로 ㄹ혜체가 나타날 수 없는 구조이죠.

반면 한국어는 주어로 시작하기는 하지만 생략되는 경우가 많고, 그 뒤로 목적어(보어)가 줄줄이 나타나다가 맨 마지막에 술어로 끝나죠.
그래서 한국어가 어렵습니다. 일단 말하고 쓰기 시작하면 주어와 술어가 맞지 않는 경우가 일반인들의 대화나 글에서도 많이 나타나죠.

정치인은 우리나라에서 제일 똑똑한(?) 사람들이고 말과 글로 먹고 사는 사람이죠.
정제된 말과 글을 위해서 연습이 많이 필요하고 레슨도 많이 받습니다.

그러나 우리 ㄹ혜님은 20대때는 퍼스트레이디 역할도 하시고, 79년부터 98년까지 18년 동안 국선도(도가?)를 연마하시면서 우주와 대화를 하시고, 그 뒤로는 늘 '선거의 여왕' '영원한 대선후보' 정치인으로 활동하시고, 드디어 대권의 꿈도 이루시는 등...공사다망(忙? 亡?)하셔서 연습을 많이 못하신 모양입니다. 설사 레슨을 받는다고 해도 누가 감히 ㄹ혜님께 지적질을 하겠습니까?

ㄹ혜체는 다 한국어 때문이기에 한국어를 해체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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