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방부가 정지훈이의 잘못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거 자체가 개탄스럽다.
아니, 일개 병사가 복무규정을 위반했으면 생각할 필요도 없이 바로 징계받아야 하는 것 아닌가?
징계도 일반 야전부대 병사와 동등하게 처우해야 할 것이다.
이렇게 고민하는 거 자체가 연예병사에 대한 특권을 심어주는 것이라고 본다.
하물며, 역대 어느 시기보다 동북아 패권 경쟁이 최고조에 달한 이 시점에서,
대한민국 국방부가 대변인까지 동원해서 이 사건에 대해 왈가왈부한다???
국방부 맞나???
이 세상 어느나라 국방부가 이런 시시콜콜한 문제로 골머리 썩히고 있나???
참 놔...... 어처구니가 없어서......
대한민국 국방부는 이따위 문제에 시간 낭비 할 것이 아니라, 선진 강군 육성에 전념해야 할 것이다.
이것을 확실히 하지 않는다면, 국방의 의무는 더 이상 평등하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