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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 경기 보면서 우신분
게시물ID : sports_600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21세기문학
추천 : 6
조회수 : 39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12/07 00:14:43
 
 
가끔 피겨갤에 가는데요.
 
거기서 어떤 분이 노란색[사실은 올리브그린이지만] 하늘하늘한 코스튬이
 
꼭 나무에 매어진 노란 손수건 같아서 울었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경기 내내 안울다가 그 말 보고 울뻔했어요.
 
이제 정말로 피겨 선수 김연아를 보내야 하는 것 같아서요...
 
올림픽때는 얼마나 울지 상상조차 안가네요 벤쿠버때도 울었는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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