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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덕계에서 여자같은 남자가 대세가 된 이유가 뭐죠?
게시물ID : animation_970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주말의큰길
추천 : 0
조회수 : 466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3/08/08 17:17:30
너무 모에한 캐릭터를 우연히 발견해서 혹했습니다

'오오...이런 아름다운것을 창조한 천재는 대체 누구란 말인가...
현실에 등을 돌리고 2차원으로 침전하는것도 무리는 아니겠구나...'

이참에 오덕의 세계를 접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서
그녀가 등장한 작품이 무엇인지 찾아보았습니다

그런데...

..?

...?!

..!

프로필에 써있는 한 글자가 저의 정신을 꿰뚫고 지나가더군요
있어야할 글자는 없고 왠 뚱딴지같은 소리를 하는겁니다

그렇습니다...제가 반한 그 인물은 XY가 아닌 XX의 유전자를 타고난..
한 사람의 어엿한 사내였던 것입니다

충격으로부터 벗어나고 나니 그때부터는 의문이 하나 생겼습니다

현실에서 등돌릴 정도로 예쁜 캐릭터를 만들어놓고는 남자라니
도대체 왜 그런것에 열광하는것인지 저는 이해가 잘 가지 않았습니다

저는 딱히 동성애를 혐오하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내가 남자를,
사내를 향하여 마음을 품다는 것 또한 상상이 안갑니다

오덕 컨텐츠를 소비하는 사람들도 일단 대다수는 여자가 좋은 남자가 아닐까요?
무엇때문에 그들은 '이렇게 귀여운 아이가 여자일리 없잖아!!' 라고 말하는걸까요

취향은 존중하지만...머리로도 잘 모르겠습니다

 도대체 뭐가 좋은거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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