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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부터
게시물ID :
soju_3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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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미녀와야근
★
추천 :
2
조회수 :
19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8/08 18:31:06
일에 중독되고 당연시 되는 야근을 즐기고 있는 나를 보고있자니
문득 한심하고 그 잘난 애사심과 자긍심은 대체 누굴위한 것 인가 궁금해진다.
드디어 때가 되었나 싶어 과감히 흰 종이 위에 꾹꾹 눌러 "사직서" 라고 크게 썼다
다시 휴지통으로 던져버리는 나는 겁쟁이인가 슈퍼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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