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 폐기를 공식적으로 전달하면 180일 이내에 파기된다는 조항이 FTA에 있습니다.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승리하면, 우리가 큰 피해를 입긴 하겠지만, 아주 망할정도의 타격까지는 받지 않을겁니다. 적어도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우리가 승리해 낼 수 있다면 아직까지는 살아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적어도 그정도 수준이라면 우리가 몇년만 힘내면 다시 복구할 수 있는 정도의 피해로 그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바로 포기하지는 말아주세요.
최악이라고 말할 수 있을 때에는 아직 최악이 아니다. 라고 했었죠!
지금부터 FTA찬성의원 낙선운동 벌이고, 내년 총선 및 대선 전략을 짜야합니다. 이젠 정말 나 하나 살자고 배신하지말고, 진짜로 전국적인 야권연대를 해야합니다.
ps. 절차적인 문제는 접어두고, 우선, 재협상하겠다고 했으니까 빨리 재협상한다는 놈들 엉덩이 걷어차서 재협상 하고 오라고 압박줍시다. 한 - EU FTA때나 멕시코의 NAFTA때 처럼 밍기작 대게 놔두지 맙시다. 이새끼들은 국민들을 호구로 아는데, 제대로 쓴맛을 보여줘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