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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은 절대 아니다'라고 말한뒤 음주측정 하겠다는 민주당!
게시물ID : sisa_4234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리산호랑이
추천 : 13
조회수 : 41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8/08 19:01:07
음주운전이 절대 아니라고 결정하고 난 음주측정이 무슨 의미인가?
민주당은 ‘종북’이라는 ‘제2의 NLL’의 수렁에 빠질 것인가?


1. 민주당이 촛불투쟁 결합이 ‘대선불복’으로 비칠 수 있어 딜레마에 빠져 묘책을 고민중이란다.

당연히 묘책이 있을 수 없다!
‘음주운전은 절대 아니다’라고 말하고 나서 ‘음주측정’을 하는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음주측정을 해서 면허취소 결정이 나오더라도 민주당은 아무 말도할 수 없다. 기껏 박근혜가 ‘술 먹고 운전해서 미안’이면 끝이다.
민주당이 요구할 것은 ‘박근혜와 새누리당이 당당하면 음주측정 결과에 따르면 된다’이 말 뿐이다. 복잡하게 ‘대선불복’ 얘기를 할 필요조차 없다는 것이다. 당당하면 국정조사, 모자라면 특검을 통해서라도 진상을 규명하고, 그 결과에 따르라고 오히려 공세를 펼치기는커녕 꼬리를 내리는 어리석은 짓을 저지르는 것이다.

2. 장외투쟁을 하는 민주당이 통합진보당과 같이 ‘종북’으로 몰릴까 고민이란다.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고민이다.
통합진보당을 ‘종북’으로 몰아간 정치공작을 한 집단이 누구인가? 국정원이다.
국정원에게 문재인과 민주당은 ‘종북’세력 아니었던가? 국정원 댓글조작과 밝혀지지 않은 정치공작의 핵심이 바로 ‘종북’이었다. ‘종북마녀사냥’으로 야권연대를 파괴를 통한 정권연장을 성공한 것이다. 그런 새누리당과 국정원의 정치공작에 놀아나 ‘종북’ 통합진보당과 선긋기를 하고, '자격심사'에 합의했던 민주당이었다. 

하지만 지금 민주당에게 ‘반성’이나 ‘사과’를 요구하는게 아니다. 그런데 ‘종북마녀사냥’의 본질을 파헤치고, 책임자를 처벌해야 할 사람들이 오히려 자신들이 당했던 ‘종북’을 두려워 한다는 것은 싸움에서 이기길 포기한 것과 마찬가지다.

민주당은 또다시 종북이라는 제2의 NLL 수렁에 빠져 허덕거릴 것인가?
대선때 존재하지도 않는 NLL을 사수하겠다는 문재인의 말이 아직까지 노무현을 부관참시당하게하고, 민주당의 발목을 잡고 있다. 노무현의 10.4 정신대로 NLL문제를 돌파했다면 이런 결과는 없었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민주당이 또다시 국정원이 만든 ‘종북’이라는 정치공작을 정면돌파하지 않고, 우리는 ‘종북’이 아니다. 우리는 통합진보당과 다르다라고 선긋기를 하는 것은 새누리당과 국정원의 노림수에 얼빠지게 놀아나는 꼴일 뿐이다.

진검승부에서 그 어떤 꼼수도, 묘책도 있을 수 없다. 
오직 민심의 요구대로, 원칙대로, 팩트대로 싸우면 된다. 그것만이 승리의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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