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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집안싸움' 틈타 새정연의 '국민 눈높이 행보'
게시물ID : sisa_6004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toiles
추천 : 9
조회수 : 64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6/29 20:28:43
 
문재인, 리퍼트 美 대사 접견 韓·美 동맹, 탄저균 소명 강조 리퍼트 “사드 공개 논의 시기상조” 30일 ‘유능한 경제정당委’ 발족

새누리당이 내홍으로 혼란스러운 틈을 타 새정치민주연합은 ‘국민 눈높이 맞추기 행보’에 잰걸음을 하고 있다. 문재인 대표는 취임 초 유능한 경제·안보 정당을 목표로 내세우고 현장 행보를 이어갔지만, 4·29 재보선 참패 후 동력을 얻지 못했다. 갈등이 완전히 사그라든 것은 아니지만 일단은 기지개를 펴는 모습이다
.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오른쪽)가 29일 국회 당 대표실에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와 면담을 갖기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리퍼트 대사는 문 대표에게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한반도 배치 문제와 관련해 “공개적으로 논의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정탁 기자

문 대표는 29일 종일 안보 행보를 이어갔다. 그는 오후 마크 리퍼트 미국 대사의 예방을 받고 “남북 경협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찾을 필요가 있다”며 “미국과의 튼튼한 동맹이 토대가 될 것이며, 동반자적 관계 발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당내에선 남북 경협을 강조하는 것은 새정치연합의 전통적인 대북 정책 노선이지만, 한·미 동맹을 특별히 강조한 것은 시사점이 크다는 해석이 나온다. 리퍼트 대사의 방문은 지난 피습 당시 문 대표의 문병에 대한 답방 차원이다.

문 대표는 또 오산 미군기지 탄저균 반입 문제에 특별히 관심을 표했다. 그는 “언제부터, 얼마나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의혹이 있기 때문에 소상하게 해명됐으면 하는 바람을 국민들은 갖고 있다”며 “군사상 안보를 위해 반입이 불가피해도 사전에 우리 정부가 알아야 한다. 필요하다면 소파 관계 규정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동석한 추미애 최고위원 등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한반도 내 배치에 대한 우려를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퍼트 대사는 “공개적으로 논의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며 “미국 내부에서는 관련 논의가 진행되고 있으나, 양국 간의 공식 협상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고 김 대변인이 전했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면담에선 북핵 문제 등 한·미 관계의 전반적 이슈가 오갔다.
문 대표는 앞서 이날 오전에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등과 함께 경기도 평택 해군 2함대사령부 안보공원에서 열린 제2연평해전 13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애도를 표하기도 했다.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22&aid=0002861677&sid1=001&spi_ref=m_news_tw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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