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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라떼 한잔과 드립주전자들......
게시물ID : humorbest_6004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루!!
추천 : 23
조회수 : 3436회
댓글수 : 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1/03 23:20:39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1/02 18:34:17

 

 

  전 라떼가 제일 어렵습니다.. 라떼라고 규정하기보다는 에스프레소를 기반으로 한 모든 음료들(모카, 바닐라 라떼 등등)이

어렵습니다. 에스프레소의 진한 맛을 살리면서 우유와 각종 시럽들의 밸런스를 맞추기란, 어려운 과정 중 하나입니다.

  에스프레소의 기분좋은 쓴맛과, 적당한 신맛, 그리고 묵직함.  베이스로 사용되는 원두와 머신에 따라 그 특유의 맛이 나타나기는 하지만

위에 적힌 3가지 느낌이라도 잘 나와준 에스프레소로 라떼를 만든다면 참으로 맛날 거라 생각합니다.

 

(왼쪽 : 유키와 / 오른쪽 : 호소구치)

  왼쪽 유키와 드립 주전자는 4년 전 처음으로 드립을 배울 때 팔힘을 기른다는 목적으로 사용했습니다. 진짜 무겁습니다.

하루에 30잔 이상의 드립을 내리고 나면 손이 떨리고 새끼손가락의 감각이 사라집니다. 1년 정도 유키와를 사용하다

무더운 여름 날 드립 아이스를 내리기 위한 점 / 연타드립을 하기에 너무 힘들어 (오른쪽) 호소구치로 바꾸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호소구치가 지금까지 저의 오른손을 지켜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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