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콕은 험하게 셔틀콕에게로 다가왔다.
"하앗...이러지마.. 우린 그저 배드민턴 공일 뿐이야..!"
"닥쳐.. 니가 셔틀콕인 이상 넌 나의 셔틀에 불과해...!!"
그리고는 갑자기 틀콕이의 깃털을 헤집고는 자신의 머리를 마구 쑤시었다.
"하앗..하아.. 그러지마.... 제발 그만...."
"하아.. 역시 7번째 깃털이 약점이였구나... 그럼 11번째 깃털은 어떨까..?"
"아...안돼...11번째 깃털의 32번째 털만큼은.....!!!"
그리고는 연달아 오는 머리로 사정없이 11번째 깃털과 머리 안쪽의 스티커를 마구 괴롭혔던 것이였다....
-라켓은 왜 셔틀콕에게 스매쉬를 날렸을까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