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기자는 인사만 드리기는 송구해서 영상 하나 올린다면서 구원파 유병언 회장의 마지막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페이스 북에서 그는 물론 처음 공개되는 거죠. 아마 검찰은 없을 걸요. 이상하죠? 세월호와 관련해서 결정적인 CCTV 장면은 모두 사라졌으니…." 라고 의혹을 제기하며 시작했다.
주 기자는 "세월호 이준석 선장이 한 해경의 아파트에 묵었는데 그 아파트 CCTV 기록이 두 시간 가량 삭제됐었죠."라고 한 뒤
"순천의 야망연수원에 도피했던 유 회장(뒷자리에서 내린 사람)의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건강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정부는 유 회장이 저체온증으로 사망했다고 추정했죠. 정부의 어떤 사람들은 유병언의 죽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라고 하여 유병언이 쉽게 죽을 수 없는 건강한 상태였으며 정부의 어떤 사람들이 이미 유병언이 죽을 걸 알고 있었다는게 이상하지 않느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주 기자는 "그런데 24만 군데서 반상회를 열고, 연인원 145만명의 경찰을 투입해 유병언을 잡겠다고 떠들었죠. ‘유병언 장사’를 한 셈이죠. 세월호 사건에서 유병언은 정부의 구원파였으니까요."라며 페이스 북 글을 마쳤다.
유병언의 죽음에 대해 현재까지도 인터넷에슨 '유병언이 살아있다' 는 의심을 품는 영상과 글들이 올라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