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에, 라이엇이 룬테라를 창조하여 롤을 만들었을 때
라이엇은 모든 챔피언들에게 가호를 내려줄 수 없었기에
이 땅에 서포터를 만들었다.
그가 있기 전에, 서포터는 그저 와드를 박고 힐을 제공하는 셔틀에 불과했다
세상의 모든 서포터들은 캐리라는 것을 잊고 살았었다.
그들은 주목받지 아니하였고, 주목받고 싶은 생각마저 들지 않았었다.
허나 그가 있고 난뒤, 세상은 서포터를 다르게 보게 되었으니
서폿캐리라는 말이 생겨나게 되었으며
그가 남기고 간 자취는 모든 서포터들의 모범이 되었다
김동준: 승리하셔서 굉장히 기쁘실것 같은데, 지금 제일 생각나는 사람은 누구인지?장건웅: 지금 바로 제 옆에 있어요.빠른별: 저도 제 앞에 여기…….(매라를 가리키며) (관객 환호)김동준: 아, 왜 그런가요?빠른별: 그냥 저희 팀은 다……. (민기형은)롤 최고의 플레이어시잖아요? 그래서…….
앞으로도 모든 서포터들에게 그의 자애로움이 함께하사
이 글을 2012 최고의 LOL 프로게이머로 선정된 그에게 바치나이다
매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