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널목에서 약간 술 드신것 같은 중후년 나이드신 아저씨들이 택시를 잡고 계셨음
난 신호등이 바뀌길 기다리면서 그분들이 택시잡는 것을 본의 아니게 구경하게 됐음
택시들이 술 취한 손님이라는 것을 눈치 깠는지
계속 그냥 지나쳐 가는 것임.
아저씨 중의 한분이 잡다 잡다 안잡히니 다른 옆에 있는 분이 일어서서
'"아 ㅅㅂ! ㅈㄹ 못잡네 야! 비켜봐 내가 해볼께!!"하며 자기의 반바지 걷어 올리면서
자신의 허벅지 살을 보이는 것임 "야 봐봐! 나 ㅈ ㄹ 섹시하지!! 이래도 안잡히냐"하며
자신의 허벅지를 걷어 올리면서 택시를 잡는 거임
그러자 바로 택시 한대가 그분 앞에 서니 옆에 있던 친구분이 엄지를 치켜세우고는 두분 유유히 택시를 타고 가심.
아~~그나저나 나 피씨방 왔는데 옆에 아빠랑 같이 온 꼬맹이가 자꾸 무슨 글 올리나 힐끔힐끔 쳐다봄
민망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