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애가 6살 아내 뱃속에 있는 둘째 아기는 5개월이네요.. 큰애가 딸이라 내심 둘째도 딸이길바랬어요 ㅋ 자매지간이 사이가 더 좋을거같아서죠
아닌가요? 형제지간이나 남매지간이 더 우애가 돈독할려나 ..
일하는데 와이프한테 톡이왔네요 아빠많이 닮은거같아 .. 아 아들이구나 직감했죠 뭐 딸이면 어떻고 아들이면 어떻겠어요
사랑으로 잘키우면되죠 근데 남매지간이 7살차이나네요 원래는 .. 첫애만 갖고 가정형편상 및.. 여러가지이유로 안가질려했는데..
나중에 먼훗날에 홀로남겨질 우리 첫째송이를보니 마음이 저려오더라구요 그래 올해만 노력하자.. 노력해서 안되면 뭐 어쩔수없는거지
1월달에 계획갖고 4월달에 드디어 아기가생겼지요.. 뭐 허리띠 더 졸라매면되죠 내년 1월이 예정일인데 무척 설레고 기대된답니다
때로는 내가 아빠자격이있나?.. 스스로를 다그쳐보기도합니다 아이가 막 떼를쓰고 울고불고 하면 그런생각이 더 많이들지요
인생의 절반을 살았네요 최선을 다해서 아이들이 자립할때까지 온몸을다 바치렵니다 .. 아 그때되면 와이프랑 전국일주 다닐려구요(힘이 날려나 늙어서ㅋ)
미혼이신 오유분들은 나중에 좋은분만나셔서 행복하셨으면좋겠구요.. 기혼이신분들도 결혼생활 행복하시길바랍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