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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시험 낙방에 가족에게 미안..' 20대 목숨 끊어
게시물ID : sisa_6007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커플이다↑
추천 : 2
조회수 : 44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7/02 11:31:51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7년 동안 사법고시와 공무원시험에 잇따라 낙방한 20대가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일 정오께 부산의 한 아파트 10층 발코니에서 A(28·여)씨가 목을 맨 채 어머니에게 발견됐다.

A씨는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를 받던 중 끝내 숨졌다.

경찰조사결과 지역의 한 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A씨는 7년 전부터 사법고시와 공무원시험에 응시해 왔지만 잇따라 낙방하자 처지를 비관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아버지를 여의고 최근 언니가 시집을 간 뒤로는 어머니와 둘이서 생활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 중략
출처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50702100123877&RIGHT_COMM=R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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