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뭘 잘하지?

난 누구지?

내가 뭘 좋아하지?

난 지금  뭘 하고싶지?


살면서 반드시 하게되는 질문입니다.
정확히는 질문을 해야 나다운 삶이 무엇인지 알게되는 물음이죠.


지금은 연락 끊었지만 한 친구는 대답했습니다.(연락 끊은 사유 : 골수 일베인& 일베 지식보급형 이용자)
"그딴거 왜 생각하냐. 그냥 사는거지"

또 다른 친구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기타리스트. 반중국 반조선족 운동중)
"진지하게 생각하여 도달하는 궁극의 지식의 보고(아카식 스트림?)에 다다르는 것. 그리고 궁극의 진리를 마주하기
위한 필사적인 발버둥이라 할 수 있지. 크큭"

각자 다르지만 저마다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한 노력을 하는걸로 판단하였으나, 위 두 친구는 꽤 독특한 대답이었어요.

물론 "그런거 왜 생각하냐? 그냥 먹고 싶음 먹고, 좋으면 좋은거 아냐?" 라며
대답한 이가 더 많았지죠.

하나 덧붙이자면 저는 기독교 성도입니다. 그래서 "나는 하나님과의 교제를 원하고, 당장 하나님의 복음....(이하생략)"
이렇게 대답하는 이 또한 많이 보았습니다. (그들 입장에서 전 아직도 하나님을 못 뵈었거든요. 구원의 확신도 없는놈이고)

철게 이용자 여러분. 저 질문,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