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의상주머니에서 곤남이랑 진남에게 입혀줬던 암행이 너무 맘에 들어서
린남에게도 입혀줬습니다.
북미 의상콘테스트 작품이라 그런지
블소 의상디자인의 고질적인 망포인트가 없다는게 너무 맘에 드네요.
뽑기 실패해서 나온 의상들은 모조리 갈아서
진녀에게 몽환을 사줬습니다.
백발태닝진녀에겐 향연보다 몽환이 훨씬 어울리더군요.
그나저나 진짜 블소 의상 만드는 이들은
도깨비 얼굴을 왜 그리 좋아하는지 참 ㄱ-;;;
저것만 없으면 정말 완벽한 의상일텐데.
이번 의상주머니를 꽤 질렀는데
전체적인 의상 가격을 생각하면 블소 레어 의상치곤
꽤 싼 가격에 의상들을 얻은 편이고,
금으로 다시 팔 수 있는 의상들도 꽤 나와서 영 꽝은 아니었던 것 같네요.
그렇다곤 해도 역시 운빨이라 권장은 하지 않습니다.
전 다케릭을 키우는만큼 꽝의상이 나오면 갈아서 다른케릭 옷감교환하면 되니 그런거고
한 케릭만 키우는 분들에겐 꽝이 상당히 스트레스로 돌아오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