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캠프가 성남시 예산처리 방해 지시"
이재명 성남시장 배후인물로 새누리당 당직자 지목
http://www.pressbyple.com/news/articleView.html?idxno=11610이재명 성남시장이 3일 <뷰스앤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예산안 처리 방해를 박근혜 캠프의 주요인사가 지시했다"고 주장하고 나서 파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 시장은 이날 트위터에도 "박근혜 캠프 성남시정 방해지시는 의혹이 아니라 사실"이라는 글을 올렸고, 이어 오후에는 시청 한누리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남시 준예산 사태가 해결되지 않고 시민피해가 확대된다면 박근혜 당선자와 새누리당 지도부에 책임을 묻겠다"며 정조준 하기도 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시의회가 이런 파행으로 가는데 새누리당으주요정치인의 지시가 있었으며 관련내용을 녹음도 해놨다"고 전하면서 "정당공천제 적폐의 대표적인 실례가 성남.지방자치제도가 실시된 이후 다수당이 예산안 자체를 부결시키기 위해의회를 보이콧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새누리당의 예산안 보이콧으로 성남시는 당장 공공근로사업, 대학생 이자지원, 장애인복지택시 운영지원, 무상급식 지원, 교육환경 개선 사업등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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