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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600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색김밥
추천 : 61
조회수 : 3274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9/17 16:09:05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9/17 13:16:21
21날 오빠가 군대에 갑니다.
다른 사람들 다가는 군대라지만 정작 내 가족이 그 힘든곳에 간다고하니...
새삼 걱정도 되고..
뉴스를 봐도 군대 애기가나오면 열심히 보게되고..그러네요~
이제 며칠남지도 않았고..
2년이란 긴 시간동안 오빠없이 티비도 혼자봐야하고...
같이 수다도 떨지 못하겠네요~
컴퓨터고쳐줄 수도 없겠지요~
정말 힘들때마다 의지했던 오빠랍니다...
어제는 내방에 오더니
그동안 용돈한번 못줬다고 5만원을 꺼내주더군요~
(1살차이밖에 안남..)
한편으론 기뻤지만 서운함이 더 몰려오더라구요~
오빠가 꼭 군대생활 잘 하기를 빌고....
편지도 많이 할랍니다~~
(여친도 없고 해서...)
군대가시는 다른 오빠들도 군생활 씩씩하게 하시고~
건강하게 돌아오시기를 빕니다~~~~
(오빠한테 뭐해준것도 없어서 이렇게 글이라도 올립니다....
글올릴려고 처음으로 가입했습니다.
거의 3년간 구경만 하다가....^^;;
추천해두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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