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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가요제가 저에게 불편한 이유
게시물ID : muhan_600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젠
추천 : 13/8
조회수 : 1840회
댓글수 : 85개
등록시간 : 2015/08/01 19:01:34
무도 멤버들이 너무 갑질을해요..

가요제 참가자들은 어느쪽이든 인정받는 '전문가'들인데(표절, 마약은 어쨋든)

멤버들이 너무 높은 위치에서 협상을 시도하는거죠

서로 협력이라고 보긴 어렵고 멤버들이 하청업체에 일을 맡기고, 결과를 주면 자기 입맛대로 수정 요청하는 형태..


가수 : 여기 제 결과물입니다.
멤버 : 아니이~ 이것말고 좀더 신나는 느낌으로 해줘~ 딴따라 몰라? 가수면서?
가수 : 아.. 그건 저희 스타일이 아니라서...
멤버 : 아니~ 신나는게 좋잖아~ 가요제면 신나야지~ 이거 따라해봐~ 딴딴딴(EDM)
가수 : (ㅅㅂ...)


가수들도 자신들의 스타일에 대한 애착과 자존심 , 자신감이 있을텐데...

전부 분량관계상 연출일 뿐이고 사실은 서로 협력하고 있다고하면 할말 없는데(명수 아이유 논란)

그렇다고한다면 리얼 버라이어티의 의미가 퇴색되지 않나 싶네요


즉, 평소 을의 입장인 나는 보기가 불편함...(우리 윗 꼰대들 보는거 같아서..)

제가 생각했던 멤버와 가수의 이상적인 협력관계는 타이거jk와 유재석 씨가 같이 팀으로 활동한 것처럼

녹음실 빌려서 서로 토론, 음원 소스를 직접 만들면서.. 작업 하는것...

지금 가요제는 서로 협력이 아니라 갑을관계로 의견 맞추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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