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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6008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WhnY
추천 : 108
조회수 : 9134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1/04 17:37:03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1/04 17:15:55
... 우리누나는 대학졸업할때까지 늘 성실한 이미지에..
털털하고.. 생긴것도 곱상하게 이쁜편이라..
늘 남자들에게 인기가많았다..
대학 졸업후.. 명문 대학원 교수가 자기쪽으로 들어오라고 해도..
대학원에서 받는월급도 낮고.. 집안 사정때문에 포기하고
일에 대한 경험을 쌓고자 바로 취직하여 벌써 2년동안
야근을 죽도록 하면서도 동생 밥챙겨주고 청소해주는 누나가 너무 고맙다.
어릴땐 몰랐던 누나의 성숙함이 보이고..
동생과 엄마를생각하는 누나의 모습에 나도 열심히 살아야지..하는마음에..
군대전역하고 올해 대학 입학을 결심하였다..
그리고 옆에서 조언과 충고를 아끼지않고..
같이 맥주한잔 기울이며 세상이야기 하는 누나의 모습에..
다시한번 열심히 살아야한다는 결심도 하였다.
나는 정말 우리누나가 존경스럽고 좋다.
부디 우리누나가 행복해졌으면 좋겠고.
나역시도.. 우리 누나같은 사람이 되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누나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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