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양자컴퓨터가 제가 사는 세대 내로 구현될거 같아서 어느정도 관심은 있었는데 이번에 베오베 글을 보게 됬네요.
그런데 양자라는게 중첩상태(관측하지 않은 상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에 있다가 관측을 통해서 하나의 상태로 확정.
이 중첩상태라는 걸 이용해 (프로세서 하나 + n큐비트) = (n개의 프로세서 + n바이트의 효율)을 낼 수 있다는게 이해가 잘 안되요.
단 한번의 관측만으로 나온 값이 바로 정답이 된다는 건데, 이게 어떻게 가능한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나무위키 글도 보게 되었는데 정확히는 병렬계산이 아닌 확률의 상쇄와 증폭을 통해 빠른연산을 한다 하든데,
결국 랜덤으로 계속 값을 정하고 비교, 이 과정중에서 뭔가 양자학적인 방법으로 오답확률은 상쇄, 정답확률의 증폭을 통해 결과 도출이 맞나요?
맞다면 이 확률의 상쇄와 증폭에 대해서 매우매우 길게 설명하셔도 좋으니 좀 더 이해하기 쉽게 설명 가능할까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