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자날 토스 플레기 입니다.

전에도 글 썼다싶이 북미 저그와 테란이 치여서 완전 못해먹겠다 였는데

오늘 유럽을 가고선 유럽이야 말로 기회의 땅이란걸 깨달았습니다!!!

지지날달에 북미섭 점검이 있어서 1:1은 배치를 플레로 받아둔 상태였습니다.

처음 만난 테란- 안나옵니다. 멀티하고 본진 지킴. 2멀티하고 입구만 지킴...의료선 견재따윈 없습니다.

죽어도 안나오길래 막 멀티하고 200찍고 모선 까지 뽑고 관문한 30개 짓고....그래도 안나옵니다! 모선과 같이 가서 쑥 밀어줬습니다.

두판째 토스 - 첫 파일런 짓고 정찰 갔는데 우연히 첫 정찰 성공. 근데 투가스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다크인가? 해서 본진 한번 더 돌아보니 미네랄 뒤에 파일런과 포지가 있더군요.

캐논 러쉬인가? 했는데 기지 주변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전 맵 돌다보니 자기 기지 반대편에 확장을 폈더군요. 11시가 본진 4시가 멀티...

입구에 캐논 깔고 버티길래 점멸로 게임 끝

세번째 판은 테란이였는데, 의료선 견재를 하더군요. 문제가 너무 정직한 드랍. 피해 없이 막고 카운터 하려 병력 끌고 올라가면서 테란이 2멀티 먹을려고 하길래 숨겨둔 일꾼으로

2멀티 주변에 파일런 건설하니 전 병력이 거기로 갑니다 ㅡㅡ 앞마당엔 벙커 하나와 탱크 2기 있길래 손쉽게 밀고, 회군하는 본 병력 잡고 gg

4번째는 졌고, 5번째판은 테란 이였는데, 처음 러쉬간 본 병력이 전멸했으매도 불구하고 이 테란도 안쳐들어오고 멀티만 하길래 200 한타 모아서 승부봐서 이겼네요.

아직 5판 밖에 못해봤지만 확실히 북미에 비해 뭔가가 많이 부족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