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천독1넴클팟이 오후에 있길래 다녀왔어요.
ㅎㅎ 그런데 파장이 마이크가 안 된다면서 파장이 마이크리딩을 하지 않고 다른 분들이 리딩을 하셨어요.
그 때 부터 뭔가 이상하다했는데 계속 죽는 분들도 계시고 해서 팟이 쪼개졌다가 재구성하는 걸을 2번 정도하고 3시 모집해서 7시쯤 끝났는데
트라이횟수도 많아져서 다들 고생했는데 어찌어찌 깼어요.
그런제 말이죠.
팀장이 갑자기 경매하는데 마이크를 사용하면서 카운트를 하더랍니다.
시작할 땐 마이크 잘 들리지도 않고 사용하지도 않으셨던 분이 말입니다.
파천주 몇개와 검뢰보패 그리고 번귀가 나왔었죠.
팀원들은 번귀가 비싸게 팔릴 줄 알고 기대했는데 비교적 싼 가격인 5000금에 낙찰이 되어 조금 실망한 상태로 분배가 시작되길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 팀장이 로그아웃되더군요?
그래도 다들 설마설마 8400금 밖에 안되는 돈으로 닌자를 할까생각하면서 기다렸는데 파탈될 때까지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다들 벙쪘죠. 특히 저를 포함해서 3시부터 있었던 분들의 멘탈은 분노도 일지 않고 단지 엄청난 탈력감을 받았죠.
경국에서 다들 닌자 조심하세요.
---아래 부터는 소설입니다.
캐릭터를 보면 문파는 없지만 본캐로 보이는 캐릭터인데 먹튀를 하는게 조금 의아해서 혹시나 누가 대리하면서 먹튀하지 않았나하는 의심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대리 의심을 한 때에 다른 분도 비슷한 생각을 하신 분이 계셨습니다. 그 분은 먼저 닌자한 팀장의 샌박에 가보니 잠깐의 짧은 시간 동안 닌자 팀장의 샌박의 글이 하나 지워지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그리고 그 글을 지운 사람의 샌박과 닌자팀장과의 연계를 찾기 시작했죠. 팀장의 부캐와 글삭한 계정의 캐릭터 사이에 관련성이 보이는 문파와 다른 샌박계정을 발견한 것입니다. 팀장의 부캐릭과 같은 문파에 있는 어떤 계정의 캐릭터가 글삭한 계정의 캐릭터와 같은 문파에 있는 것을 찾아낸 것이죠. 그리고 그 글삭한 계정은 평소 경국에서 1,2넴클팟을 운영하는 팀장캐릭이라는 것은 섭게글을 통해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글삭한 계정의 캐릭터는 어제 이미 마천루를 갔다와서(섭게의 모집글이 3월21일 출발) 오늘은 다른 계정을 통해서 가는 것 외에는 오늘 마천루를 갈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보여집니다.
이러한 정황으로 볼 때 대리한 계정을 통한 먹튀가 아닌가 의심스럽습니다.
일부 문맥에 안 맞는 문장과 오타를 수정하였습니다.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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