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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6011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루고을
추천 : 2
조회수 : 84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6/16 20:50:15
오유에 글올리는건 처음인데
쓰기쉽게 음슴체를 쓰겟슴다
필자는 94년생 고삼인데
오늘 제가 어떤사정으로 서울을갔다가
친구(♂)와 영화를 보자는 이야기가나와서
야탑cgv직행
당시시간은 4시50분
뭘볼지 고민하다 더씽 인가를 보려다
"어...나 그거봣는데"
사다코 3D로 좌회전
상영시간 pm.10 30
멘붕후 유턴
미확인동영상과 프로메테우스중
프로메테우스를 보기로함
표를 카운터에서 사는데
갑자기 카운터형이 민증을 요구함
갑작스런 기습에 쫀 우리는 첫날밤 색시가 저고리풀듯
섬세하면서도 조심스럽게 지갑을꺼내 민증인증
표를 주길래 "아 시간이나 때워야겠다" 하고 친구와 피시방을갓다가
7시10분 이마트귀환후 표를 내미는데
"어 ... 94시네요 ? 94는 이영화안되는데 ... 옆에서 환불받아주세요 "
스노우화이트 앤더 헌츠맨에 나오는 얼음여왕마냥 시크한 누나가
그러고는 직원을불러 자기끼리 얘기하기시작
너무 당당하니까 사과한마디 안하냐고 화내려는 내가
바보같이느껴져서 그냥 친구와 집옴
개맨붕이네요 이거
이제 야탑cgv안가려구요
오늘은 멘탈이 녹아냐리기직전이에요
요약 : 징징징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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