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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강간미수범들 잡았습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6012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추적자
추천 : 5
조회수 : 99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6/17 05:11:55
안녕하세요 오늘 겪은 일을 얘기 해드릴게요

새벽 늦은 시간....
모임이 있어 늦게까지 놀다 집으로 가는길이었습니다
집에 가는길 여자친구와 통화를 하며 집으로 들어가는 골목길에 접어드는데
골목 옆길에서 핫펜츠에 어깨가 파인 티셔츠를 입은 날씬한 긴생머리 여자분이
술을 많이 드셨는지 비틀비틀 좀비걸음으로 골목을 걷다가
풀썩하고 주저앉아 버리더라구요 인적없는 새벽이라 딱 봐도 엄청 위험해보였죠
하지만 술취한 사람 본게 한두번이 아니니 그냥 지나치는 순간!
골목을 지나던 두명의 남자가 그걸보고 여자한테 접근하는겁니다
20대 중후반정도의 체구가 커다란 돼지새끼와 체구가 작은 멸치새끼 였는데
돼지새끼가 여자에게 어깨동무를 하면서 성추행을 하고 개수작을 부리려는 겁니다
멸치새끼는 옆에서 그걸 관람하고 있고 여자분은 취중에도 위험을 감지했는지
돼지새끼를 뿌리치고 겁을 먹고는 좀비걸음으로 도망을 쳤습니다
그걸 본 돼지와 멸치는 무언가 둘이 쑥덕거리더니 여자 뒤를 쫒아가더군요
여자친구와 통화중이었던 저는 이 상황을 여자친구에게 얘기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상의했습니다
174cm에 63kg, 체구가 작은편인 제가 나서기엔 위험해보였는지
여자친구는 혹시 제가 다치기라도 할까봐 잔뜩 겁을 먹고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위험해도 술취한 여자분이 더 위험해 보여서
도저히 지나칠수 없겠더군요
돼지와 멸치를 보란듯이 동향인인척 옆에서 추적하는데
이놈들이 제 미행을 눈치챘는지 딴청피우는 척을 하면서 잠시 멈춰섰습니다
이제 쫒지않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 다시 걷기시작한 두놈도
옆골목으로 숨어들어간 여자분을 지나쳐 걸어가길래
이제 괜찮구나...
하는 찰나!
두놈이 방향을 바꿔 길을 돌아 여자를 다시 미행하더군요
두놈의 미행을 눈치챈 여자분도 두려움 섞인 발걸음으로 비틀대며 뛰기시작 했습니다
상황이 급해지자 일단 경찰에 신고를 했고 다행히 바로옆에 경찰서가 있던지라
출동한 경찰과 통화를 하며 두놈을 추적 했습니다
여자분은 무서워서 어디에 숨었는지 보이질 않고 두새끼는 계속해서 여자분을 찾아헤맸습니다
그렇게 추적을 하다보니 골목이 복잡해 경찰에게 위치를 설명하기가 힘들어 지더군요
그러다 두놈이 코너를 도는 순간 경찰차 불빛이 코너에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앗! 아저씨 그 두놈이예요! 잡아주세요! 빨리요!
뚱뚱한 남자와 마른남자 이 두사람 입니까?!
그렇게 두새끼는 체포됬고 경찰아저씨는 저에게 수고 했다며 들어가 푹쉬라고 하셨고
여자친구도 잘했다며 마음을 쓸어내렸습니다

여자분들 특히 늦게 술드시고 귀가 하시는분들 다들 조심하세요 꼭 보호자 대동하시구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이런놈들 다신 어슬렁대지 못하게 혼났으면 좋겠네요
못된사람들 없는 세상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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