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은 이쪽으로
Moonpath to Elsweyr 2편입니다.
Thalmor 습격을 처리하고 온 주인공에게 새로운 정보가 들어오는데...
Thalmor들이 비행선을 이끌고 왔답니다.
Thalmor들과 그들이 부리는 Imga라는 고릴라 느낌의 몬스터를 상대하게 됩니다.
그들의 방어선을 돌파하면 정말로 비행선을 만날 수 있습니다.
참으로 신기한 물건이로군요...
Thalmor 물건인 만큼 주 동력원은 마법이지 싶습니다.
이후 이 비행선은 노획되어서 주인공의 전리품이 됩니다. 카짓들은 전리품에 대한 권리를 단호하게 인정 해 주는 모양이군요.
공간 사정상 모루나 용광로 같은 장비는 없지만 2개의 상자와 침대, 그리고 인챈팅/연금술 테이블이 간단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비행선을 조종해서 사막에 위치한 카짓 보급소에 도착하면 Thalmor들의 습격에 다시 한 번 맞서야 합니다.
Thalmor들과는 별개로 야생의 거대한 벌래들이 인상깊더군요. 비슷하게 생긴 스카이림의 차우러스처럼 독을 뱉는 공격을 합니다.
여기서 이들의 우두머리인 Justicar Lenial의 기록을 입수 할 수 있습니다.
이후 비행선을 타고 본거지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다른 비행선의 습격을 받게 됩니다.
여기서 Thalmor 습격의 흑막인 Justicar Lenial의 숨통을 끊을 수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짤막한 퀘스트 라인은 거의 끝났습니다.
마지막 퀘스트는 아르고니안 해적들에게 붙잡힌 지도자를 구출하는 퀘스트입니다. 지도자 J'oran을 구출하는 것으로 카짓 저항 세력들은 해적들의 본거지를 점령하여 새로운 거점으로 삼고 Thalmor의 위협에 계속 맞선다는 내용으로 본 퀘스트 라인은 끝이 납니다. 이제 Elsweyr와 작별하고 새로운 모험을 찾아나서야 겠군요.
분량이 그리 길지는 않았습니다. 단조로운 퀘스트 진행이나 전개가 조금 아쉽긴 하네요.
다만 제작자들이 공들인 새 크리처라던가 정글 배경들이 쏠쏠한 눈요기가 되기 때문에 한번쯤 플레이 해 볼만한 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번에는 Wyrmtooth로 떠나는 모험을 소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