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보다가 훈훈해서 공유합니다.
부천 역곡에 메르스 확진자가 다녀간 찜질방이 있습니다.
이게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그야말로 직격탄을 맞았지요.
확진 받은 분은 완치되어 시장님이 직접 병원에 찾아가 포옹도 하며 축하 인사를 건넸더군요.
거기다가 시 공무원들이 회식을 이 찜질방에서 하며 메르스 여파로 힘들어하는 찜질방 사장님께 힘을 보탰다는 훈훈한 이야기입니다.
부천 시장님이 어떤 분이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결혼하고 고향 떠나 6개월 여 동안 여기 살아보니 시정 참 잘 챙기시네요.
공무원들도 좋은 분들 같고요.
다소 자극적인(?) 표현일지 모르겠지만
이재명만 있냐, 김만수도 있다! ㅎㅎ
성남 못지 않게 부천 시민도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