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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이 낮은 사람 중 사실 맘만 먹으면 상위권이 되는 사람이 많음
게시물ID : cyphers_546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카우리스
추천 : 2/6
조회수 : 362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3/08/09 20:45:12
딱 저랑 제 지인같은 타입이죠
 
예전에 같은 클에 삼인방이라고 있었는데
 
저희 셋이 3~5천위 사이를 왓다갔다 하던 시절이였음
 
근데 저희들이 평소 입에 담던말이
 
맘만 먹으면 상위권 그냥감 이였는데 이게 진짜 실력에서 나오는 자신감이라
 
어느정도 근거도 있었고 사실 지인들과 노느냐 올라가기 귀찮은 면도 머지않아 있었음
 
근데 한녀석이 갑자기 난 지상으로 올라가겠어 하면서 저희 친목클랜을 나가고 실력클에 들어감
 
당연히 세자리가됨. 이제부터 이놈을 H라 하겠음
 
H는 오만함에 찌든 녀석임 나같은 고수가 왜 심해에 박혀있어야 되냐 라고 생각하며 사는놈이
 
갑자기 실력클에 들가서 자랑자랑 거리니까 삼인방 중 한명인 S군이 그런거 당연히 갈 수 있는거 아님 ㅋ?
 
하면서 세자리로 가뿌림...
 
일단 연락은 계속계속 하고 애들이 내통랭 비웃고
 
이당시는 내 가장 게임 절친인[오베때 만나서 지금까지 같이하는 중] 2년지기 K군이 갑자기 랭킹을 내려보자 해서
 
내리던 시간이였는데 이놈의 통랭은 갑자기 내리기도 상당히 힘듬. 어찌어찌 고생해서 8000위까지 내려옴
 
K군은 15000위까지 내려갔고 사실 K군도 못하는건 아니였음
 
아무튼 8000위 정도에서 랭킹따위 신경안씀 ㅋ 하면서 낮은 랭킹의 지인들과 심각하게 공식하면서 잘 놀다가
 
간담회에서 시즌 3 패치한다길래 헐ㅋ 나 랭킹올려야겟네 라고 말하고 이제 랭킹올려야 겟네 라고 마음 잡았음
 
왜냐하면 작년 7월은 너무 바빠서 사이퍼즈를 못해가지고 영웅칭호를 못받은게 한이였음.
 
5일후 3자리 찍음 당시 8000위대 였는데도 불구하고 5일만에 3자리를 입성했음.
 
 
 
이게 현실임. 저같이 진지빨고 게임에 임하는 거랑 적당적당히 하는거랑 매우 차이가 심각한 사람은
 
진심이 되는순간 랭킹 쭉쭉 올라갈 수 있음.
 
근데 이런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음.
 
 
그래서 지금 세자리 랭킹들이 물랭이라 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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