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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자녀로써 한말씀만 드릴께요.
게시물ID : sisa_6013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서러워
추천 : 4
조회수 : 1442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5/07/06 01:51:48
공무원 아버지를 둔 학생입니다.
저희 아버지도 바로 작년에 지방연수원
고급리더과정 마치고 올해 올라오셨어요.
똑같은 교육기간 교육과정 을 마치셨고
돌아가신 원장님과도 막역한 사이셨어요
사고당하신 열분중 한분 은 동기셨구요.
말이 많더라구요. 세금으로 연수를 빙자한
해외여행 이라구요. 악습 이고 폐단 이라고요.
조금 과격한 표현을 써볼께요.
공무원도 특별할거 없이 세금을 내구요
나라에서 하라면 교육을 받고 연수를 가요
보너스도 받구요.
여러분이 회사에서 교육을 받고 연수를 받는것처럼
좋은 회사에서 직원복지를 잘해주는것처럼요
어쩌면 당연한거에요. 주5일제 정시퇴근 근로자의날
국가에서 모범을 보여야 하니까 그래야 기업들도
따라하니까 먼저 시범을 보이는거에요.
복지? 물론 좋아요. 근데 웬만한 대기업들?
더 좋아요 비교도 안될정도로.
짤릴 위험이 없다구요? 대신 월급이 적어요
36년근속한 3급 국장이 월 500 정도 받아요
대기업 국장 얼마나 받죠? 
연금 문제 들어가 볼까요. 국민연금 얼마나 내세요?
공무원은 7%구요.
나라 어려울때 야금야금 빼서 쓰다가
이제 와서 갚을능력 없으니 나라를 위해
너희가 희생해. 하면서 언론플레이 하는거죠
공무원도 사람이에요 똑같이 세금 내구요
국민의 권리가 분명 있어요.
나라가 잘못하면 나라를 탓하셔야 해요.
화살받이 공무원은 아무말도 못해요.
그리고 대한민국 공무원 여러분.
저희 아버지 연배의 서기관 사무관 분들.
이글을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잘못된 애국심 이에요 짝사랑이에요.
그만큼 팽 당하고 그만큼 버려졌으면
이제 그만 할때 됬잖아요.
사랑하는 우리 아빠.
난 아빠가 백수가 되도 좋고 그깟 연금
안받아도 좋아.
짝사랑 그만하자.
그네들은 더이상 아빠를 사랑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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